[CES 2021] 세계최초 전기비행택시 2023년 생산(feat.FCA그룹)

차봇매거진
2021-01-13


캘리포니아 팔로알토에서 전기 비행기 만드는 스타트업 중에 알면다처 아처(Archer)라고 있습니다. 



Aurora Innovation
1880 Embarcadero Rd, Palo Alto, CA 94303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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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갈일은 없겠지만 팔로알토 공항 근처에 있는데요.

지속가능한 에어 모빌리티의 발전을 미션으로 내건 회사입니다.

구체적으로는 세계최초 전기 여객기로 각국 도시에서 사람들을 실어 나르겠다는건데요. 



순전히 전기로만 가동될뿐 아니라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eVTOL 입니다. 



최대 100km 거리를 최고 240km/h 속도로 비행한다고 하는데요.



2023년 생산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만들지도 않았는데 무슨 세계최초



아처의 전기 수직이착륙기 예고편



아무튼, 차봇매거진에서 뜬금없이 비행기 얘기를 하는 것은 바로 이 항공 모빌리티에 자동차회사 FCA*가 숟가락을 얹었기 때문인데요.
* 크라이슬러, 닷지, 지프, 램(Ram), 피아트, 알파로메오 등이 소속된 그룹

아처가 전기 수직이착륙기를 대량(?)생산해 상용화하는 과정에서 FCA그룹이 가진 저렴한! 공급망과 복합재료 기술, 엔지니어링 및 설계 경험을 빌리기로 했거든요.

음, 그럼 아처가 FCA에 숟가락을 얹었다고 해야 할까요?



암튼, FCA는 이미 아처의 첫 비행기에 들어갈 조종석 설계에도 참여했다고 하는데요. 올해 초 중에 공개된다고 합니다. 



아처 공동 창업자이자 공동 CEO중 한사람인 아담 골드스테인은 “세계최대 자동차회사 중 한곳과 팀을 이루게 돼 기쁘다”면서 “디트로이트 빅3 자동차회사가 도심 항공 모빌리티(UAM) 산업에 뛰어든 첫 사례”라는 의의를 밝혔습니다. 



모건 스탠리 추산에 따르면 이 시장은 2040년 1조5000억달러(1600조원) 규모로 성장한다고 해요.



그래서 FCA말고도 몇몇 자동차회사들은 이미 시장 선점을 위해 뛰어든 상태죠.



현대차 UAM 사업부 경력 상시 채용 공고



현대자동차그룹은 2026년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화물용 UAS(Unmanned Aircraft System : 무인 항공 시스템)를 시작으로, 2028년에는 도심 운영에 최적화된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2030년대에는 인접한 도시를 연결하는 지역 항공 모빌리티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에요.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당시 수석부회장)과 우버 다라 코스로샤히 CEO



바로 1년전 CES 2020에서 현대자동차와 우버가 PAV(Personal Air Vehicle: 개인용 비행체)를 기반으로 한 UAM 사업분야 파트너십을 맺고 실물크기 콘셉트를 공개했구요. 



지난달 발표된 임원인사에선 2019년 9월 현대차그룹에 UAM 사업 총괄로 합류한 나사NASA 출신 신재원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죠.



에어버스의 무인드론이 아우디 탑승공간과 만나...



유인 드론이 됩니다



폭스바겐그룹의 아우디는 에어버스, 포르쉐는 보잉과 함께 날으는 자동차 택시를 만들겠다고 발표한 적이 있구요. 




볼로콥터 시험비행



다임러그룹(벤츠)과 중국 지리자동차(볼보)는 전기 멀티로터 헬리콥터(초경량 수직이착륙 항공기)를 개발 중인 독일 스타트업 볼로콥터에 투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이 시장에 불을 지핀 우버는 UAM사업체 엘리베이트를 포기한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