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아지는 전기차, 버려지는 배터리는 어디로?

차봇매거진
2021-01-12



최근 글로벌 전기자동차 시장 확대로, 용도를 다한 배터리 물량이 수년 내 증가할 것으로 예견됩니다.

그리하여 배터리 재활용 및 재사용  사업이 글로벌 친환경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의 경우,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에 대한 인허가 규정이 정립되지 않아 추진이 어려웠던 부분입니다. 



그런데 최근 현대차그룹이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 실증 특례 승인을 받음으로써 본격적인 실증사업을 추진한다고 해요.






현대차그룹은 전기차에서 회수한 배터리를 재사용한 에너지저장장치(ESS, Energy Storage System)와 태양광 발전소를 연계한 실증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어요.



이번 실증사업은 현대차 울산공장 내 태양광 발전소(2018년)에서 생산된 전력을 2MWh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에 저장했다가 외부 전력망에 공급하는 방식의 친환경 발전소 형태로 운영됩니다.
*4인기준 5 가구가 한 달 이상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현대차그룹은 2018년 핀란드 에너지기업 바르질라(Wartsila) 파트너십 협약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한국수력원자력, 파워로직스, OCI, 한화큐셀 등과 다양한 기술 제휴 및 협약을 맺고 전략적인 사업 전개를 준비해왔다고 합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수집 및 분석되는 데이터를 통해 국내의 관련 인허가 규정도 보다 정교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한국수력원자력과 협약을 맺고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ESS 사업을공동수행 하기로 했지요.

이번 실증사업은 향후 국내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해 세계 최대 규모 3GWh급*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ESS 보급 사업 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2030년. 한국수력원자력의 수상 태양광, 도서 지역 풍력 사업 등 대규모 재생에너지 사업과 연계함